윤박♥김수빈, 초호화 결혼식 현장 공개…'달달 입맞춤'까지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윤박(35)과 모델 김수빈(30)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일 김수빈은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공개했다. 윤박과 김수빈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며 비공개로 치뤄졌다. 사회는 배우 곽동연이, 축가는 가수 존박과 그룹 2AM이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김수빈과 윤박은 밝은 미소를 띈 채 손을 잡고 흰색 꽃으로 가득한 버진로드를 걷고 있다. 윤박은 흰색 재킷과 검정색 보타이를 착용했고 김수빈은 흰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윤박은 검정색 정장을 착용했으며 김수빈은 벨라인 드레스를 착용하고 면사포를 쓴 채 흰색 꽃다발을 들었다. 윤박은 하객들에게 주먹을 쥐는 포즈로 인사하며 신랑의 자신감과 뿌듯함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날 또 다른 하객이 공개한 영상 속 윤박과 김수빈은 손을 꼭 붙잡고 하객들에게 인사하는 한편, 서로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하객은 김수빈에게 "마음도 몸도 얼굴도 너무 여신"이라며 극찬했다.
윤박은 지난 5월 김수빈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은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윤박 또한 자필편지를 통해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제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박은 2012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최근 영화 '제비', 드라마 '이로운 사기', 예능 '웃는 사장'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빈은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