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정우영 더비' 개봉박두...슈투트가르트vs프라이부르크 선발 공개

신동훈 기자 2023. 9. 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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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더비가 펼쳐진다.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과 함께 뉘벨, 안톤 스틸러, 쥐라시, 실라스, 스텐젠, 카라조르, 이토, 자가두, 퓌리히가 선발로 나선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9년부터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다.

슈투트가르트 10번이 된 정우영은 2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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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정우영 더비가 펼쳐진다.

슈투트가르트는 9월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아레나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를 치른다. 슈튜트가르트는 개막 후 1승 1무이고, 프라이부르크는 2연승 중이다.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과 함께 뉘벨, 안톤 스틸러, 쥐라시, 실라스, 스텐젠, 카라조르, 이토, 자가두, 퓌리히가 선발로 나선다. 프라이부르크는 아투불루, 리엔하르트, 에게슈타인, 횔러, 쿠블러, 살라이, 실딜리아, 회플러, 긴터, 그리포, 그레고리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명 정우영 더비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9년부터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다. 초반엔 자리를 못 잡고 다시 뮌헨 2군 팀 임대를 가기도 했다. 임대 복귀 이후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 신뢰를 받으며 주전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은 벤치 자원이었다. 기회를 찾아 올여름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슈투트가르트 10번이 된 정우영은 2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다. 공격과 중원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전 소속팀인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슈투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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