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문 좁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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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올해 하반기 국내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신입 채용계획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 문이 지난해보다 좁아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신입 채용계획을 확정을 지었거나 일정, 규모 등 세부 조율 중이라고 밝힌 공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어떤 방식으로 채용할 것인지를 물어봤다(복수응답). 정기공채(77.6%) 방식이 가장 많았으며 체험형 인턴(31.3%)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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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올해 하반기 국내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신입 채용계획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 문이 지난해보다 좁아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조사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진행했으며, 국내 공기업·공공기관 103곳 대상이다.
올 하반기 공기업·공공기관 10곳 중 6곳 이상(65.0%)이 신입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곳(28.2%) 정도는 일정과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같은 조사 결과 (‘채용 계획 있다’ 82.0%)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결과 (‘채용했다’ 68.9%)와 비교해도 떨어진 수치다. 올해 하반기 공기업·공공기관 신입 채용문은 더 좁아졌다고 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신입 채용계획을 확정을 지었거나 일정, 규모 등 세부 조율 중이라고 밝힌 공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어떤 방식으로 채용할 것인지를 물어봤다(복수응답). 정기공채(77.6%) 방식이 가장 많았으며 체험형 인턴(31.3%)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더불어 지난해 대비 채용규모에 변화가 생겼는지 물어본 결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85.0%로 가장 많았으며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곳은 9%에 불과했다. ‘더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6.0%였다. 채용 규모는 큰 변동이 없으나 채용 계획은 하락했기 때문에 올해 총 채용인원은 작년 대비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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