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추석 황금연휴 잘 보내는 '꿀팁'...국내여행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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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올해 추석 연휴가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 소비 진작책을 홍보하고 나섰다.
한덕수 총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 추석엔 많은 국민들이 모처럼 6일간의 긴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여행은 국내여행 적기"라며 "국무총리로서 국민들께 '꿀팁'을 하나 드리겠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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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드시면 30% 상품권 환급도"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올해 추석 연휴가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 소비 진작책을 홍보하고 나섰다.
한덕수 총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 추석엔 많은 국민들이 모처럼 6일간의 긴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여행은 국내여행 적기"라며 "국무총리로서 국민들께 '꿀팁'을 하나 드리겠다"라고 적었다.
이에 한 총리는 △숙박 플랫폼 할인 쿠폰 60만 장 배포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KTX·SRT요금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130만 원으로 상향 △수산시장 구매금액 30% 환급 등 국내여행 활용 내수 활성화 방안을 나열했다.
한 총리는 특히 "연말까지 전통시장이나 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드시면 1인당 구매금액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드리는 행사도 진행 중"이라며 "이맘때 꽃게와 대하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 끓여 먹어도, 쪄 먹어도 참좋다. 가을 전어 굽는 냄새는 더 말할 것 없다"라고 했다.
아울러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미리미리 관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추석 성수품 가격을 작년 대비 5% 이상 낮추기 위해 정부 비축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겠다"라며 "67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행사도 지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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