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83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1등 51억 초대박 가능성'

1083회 로또 당첨번호 '3, 7, 14, 15, 22, 38'···보너스 번호 '17'

제1083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은 15명이다. 다만 12명 가능성도 제기된다. 1등 당첨금은 17억1308만 원이다. /동행복권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제1083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5명(또는 12명)이 1등에 당첨, 각 17억 원 거머쥐는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2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1083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5명(또는 12명)은 각 17억1308만 원을 수령한다. 1등 당첨 15게임의 구매 방식은 자동 8게임, 수동 7게임으로 집계됐다.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7873곳(6월 21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1981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5곳(자동 4곳·수동 1곳) 비롯해 1346곳인 서울에서는 2곳(수동), 492곳인 부산에서는 2곳(자동), 379곳인 경북에서는 1곳(자동), 352곳인 대구에서는 1곳(수동), 222곳인 대전에서는 1곳(자동)이다.

대구 서구 달서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3게임이 터졌다. 경기 부천시 석천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도 수동으로 2게임 나왔다.

동일인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각각 3게임, 2게임 당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이번 회차 로또 1등 당첨자는 15명 아닌 12명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자동일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일 수 있다는 예측에 기인해서다. 만일 대구 서구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터진 수동 3게임이 동일인일 경우 51억3925만 원을 수령하는 초대박 주인공 나온다.

이날 당첨번호 조회 결과에 따르면 1083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3, 7, 14, 15, 22, 38'로 나타났다. 1등에 당첨된 이들은 각각 17억1308만 원을 받는다.

1083회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7' 일치한 2등은 72게임으로 각각 5948만 원을 받는다. 3등인 5개 맞힌 이들은 3274게임으로 각각 130만 원씩 받는다.

로또1083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5만4536게임으로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1083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50만1816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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