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30홈런'…한화, 선두 잡고 8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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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홈런 선두 한화 노시환 선수가 드디어 시즌 30호 고지를 밟았습니다.
한화는 선두 LG를 잡고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타격감을 잡은 노시환은 1대 0으로 앞서는 6회 3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한화는 8회 필승조 장시환이 LG 박해민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9회 이진영의 2타점 결승타로 선두 LG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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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홈런 선두 한화 노시환 선수가 드디어 시즌 30호 고지를 밟았습니다. 한화는 선두 LG를 잡고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시환은 1회 첫 타석부터 좌중간을 가르는 큰 타구를 날렸는데, 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 담장에 막혀 2루타에 그쳤습니다.
타격감을 잡은 노시환은 1대 0으로 앞서는 6회 3번째 타석에서 마침내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바뀐 투수 유영찬의 몸 쪽 직구를 힘껏 잡아당겨 달아나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지난달 19일 이후 2주 만에 아홉수를 깨고, KBO리그 2000년생 최초로 데뷔 첫 3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한화는 8회 필승조 장시환이 LG 박해민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9회 이진영의 2타점 결승타로 선두 LG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에이스 안우진이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시즌을 마감한 키움은 지난주부터 대체 선발로 나서고 있는 김선기가 6이닝 무실점,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쳐 2위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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