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장호원읍 삼거리서 전직 교장이 음주운전‥ 20대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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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고등학교 교장이 음주운전을 해 두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6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가해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경기 지역의 한 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다음 날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음주는 감지됐다"며 "이 남성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만큼 채혈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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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고등학교 교장이 음주운전을 해 두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6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 저녁 6시 반쯤, 장호원읍에 있는 한 삼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다른 승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으며, 가해 차량 운전자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가해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경기 지역의 한 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다음 날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음주는 감지됐다"며 "이 남성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만큼 채혈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086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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