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박신자컵] ‘피지컬 싸움 압도’ 벤디고, 하나원큐 제압 … 7위로 대회 마무리
손동환 2023. 9. 2.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디고가 한국에서의 시간을 마쳤다.
벤디고 스피릿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7~8위 결정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86-59로 꺾었다.
벤디고는 경기 시작 3분 넘게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벤디고는 2쿼터 초반에도 하나원큐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디고가 한국에서의 시간을 마쳤다.
벤디고 스피릿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7~8위 결정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86-59로 꺾었다.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사벨라 브란카티사노(172cm, G)와 케시 사무엘스(183cm, G/F), 메린 크레이커(183cm, G/F)와 알리샤 프롤링(187cm, F/C), 루스 데이비스(198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대회 내내 맞춰온 라인업. 조직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조합이기도 하다.
벤디고의 전반적인 강점은 ‘피지컬’과 ‘높이’다. 좋은 신체 조건과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의 체력을 빼놓는다. 아산 우리은행과 예선 리그 최종전에서도 힘싸움으로 우위를 점했다.
벤디고를 상대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키가 큰 선수들인데도 빠르다”며 벤디고 선수들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다.
벤디고는 경기 시작 3분 넘게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8-0으로 앞섰다. 그러나 하나원큐의 타임 아웃 이후 흔들렸다. 1쿼터 종료 4분 25초 전 10-9로 밀렸다. 하나원큐의 자신감을 너무 심어줬다. 17-19로 1쿼터를 마쳤다.
벤디고는 2쿼터 초반에도 하나원큐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4~6점 차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사무엘스와 크레이커가 3점을 연달아 성공. 벤디고는 2쿼터 종료 3분 25초 전 34-27로 경기를 뒤집었다.
감을 잡은 사무엘스가 오른쪽 윙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사무엘스의 자신감은 3점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프롤링이 높이와 힘을 보여줬다. 림 근처로 접근한 후 왼손 마무리. 벤디고는 43-34로 전반전을 마쳤다.
벤디고의 3쿼터 전략은 전반전과 다르지 않았다.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했다. 그러나 몸싸움 강도를 높인 하나원큐에 고전했다. 3쿼터 시작 3분 23초 만에 45-40으로 쫓겼다.
벤디고와 하나원큐의 간격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벤디고가 유리한 게 있었다. 김정은(180cm, F)과 신지현(174cm, G), 정예림(175cm, G) 등 하나원큐 주축 자원의 파울을 누적시켰다는 점이다. 특히, 정예림은 파울 4개. 코트를 밟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디고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경기력 개선을 원한 케네디 케리아마 벤디고 감독은 3쿼터 시작 4분 58초 만에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점수는 49-44였다.
벤디고는 2-3 지역방어로 하나원큐의 공격을 걸어잠궜다. 그 후 돌파와 페인트 존 공략으로 하나원큐 수비를 흔들었다. 최소 파울 자유투라도 얻었다. 공수 모두 골밑에 충실했던 벤디고는 58-46으로 3쿼터를 마쳤다.
크레이커가 3쿼터 시작 1분 18초 만에 3점을 꽂았다. 동시에, 양인영(184cm, F)이 다른 지역에서 파울. 또 한 번 공격권을 얻은 크레이커는 또 한 번 3점을 꽂았다. 벤디고는 3쿼터 시작 1분 28초 만에 64-48로 달아났다.
벤디고의 속공 전개 속도가 더 빨라졌다. 쉬운 득점으로 재미를 봤다. 경기 종료 7분 전 71-49로 승기를 잡았다. 큰 변화 없이 경기를 마쳤다. 예선 리그를 포함해, 3승 2패로 박신자컵을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케시 사무엘스(벤디고 스피릿)
벤디고 스피릿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7~8위 결정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86-59로 꺾었다.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사벨라 브란카티사노(172cm, G)와 케시 사무엘스(183cm, G/F), 메린 크레이커(183cm, G/F)와 알리샤 프롤링(187cm, F/C), 루스 데이비스(198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대회 내내 맞춰온 라인업. 조직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조합이기도 하다.
벤디고의 전반적인 강점은 ‘피지컬’과 ‘높이’다. 좋은 신체 조건과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의 체력을 빼놓는다. 아산 우리은행과 예선 리그 최종전에서도 힘싸움으로 우위를 점했다.
벤디고를 상대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키가 큰 선수들인데도 빠르다”며 벤디고 선수들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다.
벤디고는 경기 시작 3분 넘게 하나원큐를 압도했다. 8-0으로 앞섰다. 그러나 하나원큐의 타임 아웃 이후 흔들렸다. 1쿼터 종료 4분 25초 전 10-9로 밀렸다. 하나원큐의 자신감을 너무 심어줬다. 17-19로 1쿼터를 마쳤다.
벤디고는 2쿼터 초반에도 하나원큐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4~6점 차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사무엘스와 크레이커가 3점을 연달아 성공. 벤디고는 2쿼터 종료 3분 25초 전 34-27로 경기를 뒤집었다.
감을 잡은 사무엘스가 오른쪽 윙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사무엘스의 자신감은 3점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프롤링이 높이와 힘을 보여줬다. 림 근처로 접근한 후 왼손 마무리. 벤디고는 43-34로 전반전을 마쳤다.
벤디고의 3쿼터 전략은 전반전과 다르지 않았다.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했다. 그러나 몸싸움 강도를 높인 하나원큐에 고전했다. 3쿼터 시작 3분 23초 만에 45-40으로 쫓겼다.
벤디고와 하나원큐의 간격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벤디고가 유리한 게 있었다. 김정은(180cm, F)과 신지현(174cm, G), 정예림(175cm, G) 등 하나원큐 주축 자원의 파울을 누적시켰다는 점이다. 특히, 정예림은 파울 4개. 코트를 밟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벤디고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경기력 개선을 원한 케네디 케리아마 벤디고 감독은 3쿼터 시작 4분 58초 만에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점수는 49-44였다.
벤디고는 2-3 지역방어로 하나원큐의 공격을 걸어잠궜다. 그 후 돌파와 페인트 존 공략으로 하나원큐 수비를 흔들었다. 최소 파울 자유투라도 얻었다. 공수 모두 골밑에 충실했던 벤디고는 58-46으로 3쿼터를 마쳤다.
크레이커가 3쿼터 시작 1분 18초 만에 3점을 꽂았다. 동시에, 양인영(184cm, F)이 다른 지역에서 파울. 또 한 번 공격권을 얻은 크레이커는 또 한 번 3점을 꽂았다. 벤디고는 3쿼터 시작 1분 28초 만에 64-48로 달아났다.
벤디고의 속공 전개 속도가 더 빨라졌다. 쉬운 득점으로 재미를 봤다. 경기 종료 7분 전 71-49로 승기를 잡았다. 큰 변화 없이 경기를 마쳤다. 예선 리그를 포함해, 3승 2패로 박신자컵을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케시 사무엘스(벤디고 스피릿)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