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슈퍼 세이브' 서울‥7경기 만에 승리

[뉴스데스크]

◀ 앵커 ▶

K리그에선 서울이 수원과의 슈퍼 매치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철원 선수가 엄청난 선방 쇼를 펼쳤습니다.

◀ 리포트 ▶

숙명의 라이벌 수원과 맞붙은 서울.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일류첸코 넘어지면서 슛~ 들어갑니다!

수비 육탄 방어를 이겨내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죠.

오른발 마무리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전반 23분쯤 갑자기 경기가 중단됩니다.

관중석에서 팬 한 명이 쓰러졌다고 하는데요.

구단 의무진이 급파돼 응급조치했고요.

다행히 빠르게 의식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재개된 경기에선 서울 골키퍼 최철원의 선방 쇼가 눈부셨습니다.

뮬리치의 결정적인 헤더를 걷어내더니 고승범의 날카로운 슈팅까지 몸을 던져 밖으로 쳐냅니다.

막판엔 이기제의 프리킥까지 막아낸 최철원의 슈퍼 세이브에 힘입어 서울은 수원을 1대0으로 제치고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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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송지원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086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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