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제, 강부자 외손자 아니었다 “핏줄인줄 알았는데 억울해”(진짜가)

김지은 기자 2023. 9. 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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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가 강부자의 외손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에카 수녀(채민희 분)은 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준하가 입양됐다. 준하는 어렸을 때라 기억이 없다. 하늘이 문제만 아니면 말씀을 못 드렸을 것”이라며 “준하도 모르는 걸 가족에게 먼저 말할 수 없었다. 준하가 이 사실을 알면 상처받을까 봐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엄마는 준한 예뻐했다. 엄마도 그렇지만 우리 가족은 준하를 한순간도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준하도 충격이 클 것이다.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은금실(강부자 분)은 문을 걸어 잠근 뒤 마음 아파 했다. 마스터키로 방문을 열고 들어온 가족들을 보고도 한 마디도 잇지 못했다.

김준하 또한 에카 수녀의 방문을 고전할 뒤 “머리가 복잡하니까 그만 가 달라”고 했다. 그러나 김준하는 은 금실이 방문을 걸어 잠갔다는 말을 듣고 에카 수녀를 만났다. 그는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누나가 말해서 다 망쳤어”라고 화를 냈다. 에카 수녀는 “공태경씨가 파양된 다음에 말하려고 했냐? 준하야, 할머니 마음 이용해서 하늘이를 데려오려고 했다면 여기서 멈춰”라며 “할머니께 네 상황을 다 설명했다. 머리로는 이해하셨지만 당장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네가 가서 잘못했다고 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솔직하게 말씀드려라”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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