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몰아친 KIA, 7연승 질주…SSG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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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잡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2-4로 이겼다.
2회초에는 황대인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한준수가 SSG 문승원의 시속 141㎞ 직구를 통타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2-4로 따라붙은 SSG가 4회말에 격차를 더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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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3연패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잡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2-4로 이겼다.
이로써 5위 KIA는 7연승을 달성했고 시즌 55승 2무 50패를 기록해 6위 두산 베어스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3연패에 빠진 SSG는 50패(60승 1무)째를 당했고,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KIA 타선이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나성범(시즌 14호), 한준수(시즌 2호), 오선우(시즌 1호)가 홈런포를 폭발했고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멀티히트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화끈한 득점 지원을 받은 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7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의 성적을 내며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SSG는 불펜진이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선발 문승원(5⅔이닝 4실점)이 내려간 뒤 3⅓이닝 동안 8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KIA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1회초 김도영과 나성범의 볼넷으로 일군 1사 1, 2루 찬스에서 최형우가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쳤다. 이어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2회초에는 황대인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한준수가 SSG 문승원의 시속 141㎞ 직구를 통타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SSG가 3회말에 대포 한 방으로 응수했다.
선두타자 김성현이 중전 안타를 때려낸 뒤 이흥련이 KIA 윤영철의 시속 136㎞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2점 홈런을 터트렸다.
2-4로 따라붙은 SSG가 4회말에 격차를 더 좁혔다.
2사에서 오태곤이 안타와 2루 도루를 기록하며 득점권에 위치했고, 김성현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KIA는 7회초 김도영의 땅볼 출루, 나성범의 좌전 안타를 묶어 2사 1, 2루 기회를 창출했고 소크라테스가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폭발하며 7-3으로 달아났다.
KIA가 후반에 추가점을 보태면서 승기를 잡았다.
8회초 2사에서 김도영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간 후 나성범이 SSG 정성곤의 시속 145㎞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터트렸다.
소크라테스의 볼넷, 김선빈의 좌전 안타로 만든 9회초 무사 1, 2루에서는 오선우가 SSG 김주한을 상대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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