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의 720일 만의 선발승, 사령탑은 "빛나는 역투 돋보였다" 찬사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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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의 빛나는 역투가 돋보였다".
홍원기 키움 감독이 720일 만에 선발승을 장식한 김선기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키움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선기의 호투를 앞세워 3-0 완승을 장식했다.
홍원기 감독은 "김선기의 빛나는 역투가 돋보였다. 배터리 이룬 김동헌과 6회까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자신의 임무 120% 발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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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김선기의 빛나는 역투가 돋보였다”.
홍원기 키움 감독이 720일 만에 선발승을 장식한 김선기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키움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선기의 호투를 앞세워 3-0 완승을 장식했다.
김선기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지난 2021년 9월 12일 사직 롯데전 이후 720일 만의 선발승. 이후 윤석원, 하영민, 김재웅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3점 차 승리를 지켰다. 4번 송성문은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홍원기 감독은 “김선기의 빛나는 역투가 돋보였다. 배터리 이룬 김동헌과 6회까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자신의 임무 120% 발휘했다”고 말했다.
또 “이어 나온 불펜진도 실점 없이 이닝을 막으며 제 몫 다했다. 특히 윤석원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투구를 보여줘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홍원기 감독은 이어 “공격에서는 1회 송성문의 희생플라이와 이주형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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