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서·김주혁, 남중 1·3학년 73㎏급 동반 ‘V매트’
문준서(과천중)와 김주혁(의정부 경민중)이 제51회 추계 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 남자 중등부 1·3학년 73㎏급 정상에 동행했다.
문준서는 2일 충청북도 제천실내체육관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중부 1년 73㎏급 결승전에서 박경배(온양중)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주유 과천중 코치는 “(문)준서가 시즌 첫 우승을 전 경기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이뤄내 기쁘다. 앞으로 학년별 경기 뿐만 아니라 중등부 통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준서는 1회전서 조서준(인천 송도중)을 업어치기 절반 2개를 합해 한판승을 거둔 후 16강전서 양태민(서울 보성중)을 한팔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쳤다.
이어 문준서는 준준결승서 박승준(송도중)을 한팔업어치기 절반+안다리후리기 절반(한판)으로 꺾은 뒤, 준결승전서는 김시온(백곰유도클럽)에 업어치기 절반에 이은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또 남중부 3년 73㎏급 결승전서 김주혁은 곽규호(포항 동지중)를 조르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주혁은 32강전서 김운향(대천리중)을 어깨로메치기 누르기 절반, 16강전서 정대호(일산중)를 양팔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쳤다.
8강전서는 소율(서울체중)을 어깨로메치기 한판으로 뉘고 4강에 진출, 김상규(대구 계성중)를 어깨로메치기 절반과 밭다리 한판으로 누르고 결승에 나섰다.
남중 3년 +90㎏급 김경민(인천 송도중)은 결승서 김우주(보성중)를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남중부 2년 73㎏급 결승에 올랐던 권우현(남양주 금곡중)은 허지민(덕원중)에 패해 준우승했고, +90㎏급 조용민(경민중)과 3년 66㎏급 김태산(비봉중)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중부 3년 +90㎏급 박주혁(송도중), 2년 같은 체급 김민준(경민중), 90㎏급 최준우(파이널유도멀티짐 송내점), 1년 +90㎏급 박지훈(부평서중), 81㎏급 최대한(경민중)은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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