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단독주택서 금품 훔친 40대 강도 구속

김도현 기자 2023. 9. 2.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신용카드 등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한편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50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거주자인 30대 여성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포박하고 신용카드 1개와 금반지 2점 및 금목걸이 1점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신용카드 등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앞서 대전지법은 이날 오후 3시부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했다.

경찰은 A씨 구속 후 여죄를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50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거주자인 30대 여성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포박하고 신용카드 1개와 금반지 2점 및 금목걸이 1점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가 외출한 틈을 타 집에 침입했으며 B씨가 귀가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경력 25명을 투입, 사건 발생 약 7시간 만에 대덕구 대화동의 한 노상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실직 후 사채 탕감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