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운전대 잡고 중앙선 넘어‥주말 예식장 조명에서 화재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새벽 충북 청주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으면서 차량 넉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변윤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구급차와 견인차 사이로 곳곳이 부서진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을 보여주듯, 차량들의 앞과 뒤가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충북 청주시 죽림동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차량 넉 대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피해 차량 탑승객 2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이 음주 측정한 결과, 사고 차량을 몰았던 50대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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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뿌연 연기가 예식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경북 구미시 사곡동 한 예식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예식장 관계자들이 5분 만에 불을 꺼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하객 1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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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반쯤에는 전남 신안군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두 어선에는 선원들이 각각 3명과 5명씩 타고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두 어선을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MBC뉴스 변윤재입니다.
영상편집 : 권지은 / 영상제공 : 경북소방본부·목포해양경찰서·송영훈(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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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권지은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085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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