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미리보는 KBS뉴스9

“교사 30만 모였다”…‘공교육멈춤의날’ D-2

서이초 교사 사망 49재인 다음주 월요일을 공교육멈춤의날로 정한 전국 교사들이 국회 앞에서 일곱번째 집회를 열었습니다. 교사들의 도심집회가 시작된 이래로 최대 규모였습니다.

“오염수 방류 중단하라”…정치권 공방도 계속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범국민 집회도 오늘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야당은 장외 투쟁을 통해 반대여론 결집에 나섰고, 여당은 불필요한 갈등으로 국민을 옥죄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 순항미사일 발사…‘한미연합연습 반발 의도’

북한이 오늘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기습 발사했습니다. 한미연합연습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우리 군의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습니다.

“사육업체에서 개 학대”…천여 마리 구조

허가받은 반려견 사육업체에서 불법 학대 행위가 벌어져 동물 단체가 개 천여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열악한 사육장 환경 속에 개 사체도 백 구 가까이 발견돼 충격을 줬습니다.

불법 ‘문자 알바’ 내몰린 10대…수사는 미온적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광고에 속아 10대 청소년들이 불법 문자 알바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소액 범죄라는 이유로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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