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의 이집트, 파리行 티켓 얻지 못해…아프리카 ‘1황’ 남수단, 첫 올림픽 출전 [농구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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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왕자' 아셈 마레이의 파리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집트는 뉴질랜드전 패배로 2024 파리올림픽 티켓 경쟁에서 결국 밀리고 말았다.
한편 아프리카의 새로운 '1황' 남수단은 앙골라와의 최종전에서 101-78로 승리하며 3승 2패, 아프리카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남수단은 첫 농구월드컵 출전에서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큰 성과를 연달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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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왕자’ 아셈 마레이의 파리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집트는 2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3 국제농구연맹(FIBA)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농구월드컵 순위결정전에서 접전 끝 86-88로 패배했다.
이로써 이집트는 총 2승 3패를 기록했다. 2014년 스페인 대회 이후 무려 9년 만에 출전한 이집트. 1994년 캐나다 대회 이후 29년 만에 농구월드컵에서의 승리를 수확했다.
유일한 KBL 리거 아셈 마레이는 5경기 평균 12.2점 8.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에합 살레와 함께 트윈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집트는 1988 서울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삼았다. 아쉽게도 한 끗이 모자라 남수단에 밀리고 말았다.
남수단은 호주 NBL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농구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갖춘 전력만큼은 유럽도 위협할 수준이다. NBA 출신 루올 뎅 수석코치 역시 남다른 리더십으로 조국의 성공을 이끌었다.
남수단은 첫 농구월드컵 출전에서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큰 성과를 연달아 이뤄냈다. 4년 전 다수의 NBA 리거를 앞세웠던 나이지리아와는 다른 길을 걸으며 당당히 메가 이벤트에 연속으로 출전할 기회를 잡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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