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신기루, 알고 보니 인간 레몬.."하이볼 100잔 나올 과즙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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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남다른 과즙미를 뽐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신기루, 이국주,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비만계의 유일한 고양이 상"이라면서 "오늘은 과일을 흉내내봤다. 통통 튀는 과즙미로 승부를 하고 싶었다. 상큼하게 레몬으로 왔다"라며 분장 콘셉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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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신기루, 이국주,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비만계의 유일한 고양이 상"이라면서 "오늘은 과일을 흉내내봤다. 통통 튀는 과즙미로 승부를 하고 싶었다. 상큼하게 레몬으로 왔다"라며 분장 콘셉트를 소개했다.
그러자 이국주는 "과즙이 한 통 나오겠다", 풍자는 "하이볼 100잔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신기루는 "살살 놀리세요"라며 웃었다.
풍자는 신기루의 더위 극복법도 설명했다. 실제로 신기루는 평소 더위를 피하기 위해 냉동 탑차를 타고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풍자는 "실제로 다른 촬영하는데 기루 언니가 대기실에 없더라. 어디있는지 찾았는데 실제로 냉동 탑차에서 대기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신기루는 "여름엔 카니발 대신 냉동 탑차를 타고 다닌다. 영업용까지는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차량이 있다. 그렇다고 벌이를 안 할 수도 없고 더울 수도 없으니까 양쪽을 충족시키기 위해 냉동 탑차를 타고 다닌다"라고 털어놨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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