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좀비 보고 놀란 멤버들 이해 불가 "연기자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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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좀비 상황극에 전혀 몰입하지 못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멤버들이 갑자기 나타난 좀비 떼에 깜짝 놀랐다.
그런데 좀비들은 멤버들에게 다가와서 분무기를 뿌리거나 간지럼을 태우거나 종아리를 잡는 등으로 공포감을 조성했다.
주우재는 좀비를 보고 놀라는 멤버들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왜 놀라는 거야, 왜. 연기자들이잖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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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주우재가 좀비 상황극에 전혀 몰입하지 못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멤버들이 갑자기 나타난 좀비 떼에 깜짝 놀랐다.
다음 위시리스트는 숏폼 영상 찍기였는데 이를 위해서는 또 다른 미션을 통과해야 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은 좀비들이 있는 골목을 통과하는 것. 이들은 처음에는 안대를 끼고 있어서 주변 상황을 알지 못했다. 그런데 좀비들은 멤버들에게 다가와서 분무기를 뿌리거나 간지럼을 태우거나 종아리를 잡는 등으로 공포감을 조성했다. 결국 유재석은 앞사람의 어깨를 놓쳐 미션을 실패했다.
제작진은 유재석의 안대를 벗겼다. 좀비를 마주한 유재석은 혼비백산했다.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의 안대도 벗겼다. 미주는 주저앉고 도망쳤다. 다만 주우재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주우재는 좀비를 보고 놀라는 멤버들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왜 놀라는 거야, 왜. 연기자들이잖아"라고 했다. 박진주가 주우재를 황당하다는 듯 바라보자 주우재는 "내가 무서워해야 했냐. 난 이런 거에 감흥이 없다"고 말하고는, 오히려 더위에 고생하는 연기자들을 더 걱정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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