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6796명, 오대산 월정사 5432명…강원 곳곳에 몰려든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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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주말인 2일 강원은 설악산을 비롯한 주요 명산에 수천명이 몰린데 이어 각종 축제장에도 인파가 붐비는 등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설악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수는 6796명으로 집계됐다. 뉴스1>
오대산국립공원에도 이날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도내 관광지 관계자들은 "여름 휴가철 특수를 누린 도내 관광지들이 가을에도 여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명산을 비롯해 주요 캠핑 장소에도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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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커피거리도 관광객 북적…주변 주차장 만차 육박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9월 첫 주말인 2일 강원은 설악산을 비롯한 주요 명산에 수천명이 몰린데 이어 각종 축제장에도 인파가 붐비는 등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설악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수는 6796명으로 집계됐다. 오대산국립공원에도 이날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국립공원 내 월정사 입장객 수만 5432명을 기록했다.
이날 도내 주요 축제장에도 인파가 가득했다. 원주시 행구동에선 제1회 원주맨발걷기 축제가 펼쳐졌다. 시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운곡솔바람숲길 일원 3.5㎞ 구간을 맨발로 걸었다.
평창군 방림체육공원에선 제38회 방림면민체육대회가 열렸다. 마을별 선수단들이 참여했고, 공연을 비롯한 여러 이벤트가 마련됐다.
강릉에도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강릉커피거리 주변 주차장은 만차에 육박할 만큼 주차된 차들이 가득했으며, 인근 해변에도 여행객들이 줄을 이었다.
도내 관광지 관계자들은 “여름 휴가철 특수를 누린 도내 관광지들이 가을에도 여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명산을 비롯해 주요 캠핑 장소에도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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