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로 휴식기 맞는 김병수 감독 “서울이 수원보다 월등히 잘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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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했지만 서울이 수원보다 월등하게 잘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0위 수원FC(승점 29)과 간격도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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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패했지만 서울이 수원보다 월등하게 잘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수원(승점 22)은 최하위 강원FC(승점 21)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10위 수원FC(승점 29)과 간격도 유지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많은 팬들이 찾아와 응원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른 실점이 뼈아팠다고 생각한다. 후반에 우리가 전방 압박을 통해 상황을 통제하려고 애를 썼다. 좋은 모습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득점은 아쉽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후반에 공세를 취한 뒤 여러차례 기회를 맞았으나, 득점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김 감독은 “전반전에 상대가 나았다고 볼 수 있다. 후반에는 우리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결국 득점을 해야하는 경기다. 골로 인해 승자와 패자로 나눠진다. 패했다고 해서 상대가 우리보다 월등하게 잘했다는 이야기를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최하위와 승점 1 차이다. 정규라운드 종료까지 4경기가 남았다. 김 감독은 “(몇 승을 하겠다는 건) 계산하기 쉽지 않다. 상황이 좋아지지도 않았으나 나빠지지도 않았다. 지금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감정적으로 컨트롤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몇 승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은 선수들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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