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폴란드에 장갑차 포함 '2조원' 규모 무기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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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폴란드에 이어 불가리아에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낸 승인 통지를 통해 불가리아에 15억 달러 규모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183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21일 폴란드에 대한 120억달러(약 16조원) 규모의 아파치 공격용 헬기 판매를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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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미국이 폴란드에 이어 불가리아에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낸 승인 통지를 통해 불가리아에 15억 달러 규모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183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장갑차 외에도 보병 수송차량, 지휘차량, 의료용 후송차량 등이 포함됐으며 주계약업체는 제너럴다이내믹스다.
아직 계약이 정식으로 성사된 것은 아니며, 의회가 최종 승인하면 집행된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판매가 성사되면 "불가리아는 신속한 보병 배치와 병력 투사 능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해왔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21일 폴란드에 대한 120억달러(약 16조원) 규모의 아파치 공격용 헬기 판매를 승인한 바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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