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군산 투신 교사 승진 문제와 관련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hin580@naver.com)]전교조전북지부는 군산 모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투신 이유에 대한 섣부른 추측'에 대해 사과하면서 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전교조전북지부는 2일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문을 전달하고 "연이은 교사 죽음에 대해 한 점 의혹을 남기지 않고 모든 진상을 규명할 것"을 교육당국과 수사기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전교조전북지부는 군산 모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투신 이유에 대한 섣부른 추측'에 대해 사과하면서 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전교조 전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군산 모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과 관련해 성명을 내면서 '승진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했으나 유가족 측에서 전교조가 언급한 승진문제로 고충을 겪은 바가 없다면서 정정을 요청해왔다.
유족 측은 "고인이 젊은 나이로 승진에 공들일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승진 문제가 고인이 겪은 고충이 아님을 전해 왔으며 추후 여러 조사를 통해 밝히겠으니 섣부른 추측과 짐작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유족을 만나 사과의 말씀을 전했으며 추후 철저한 진상규명과 고인의 사인이 외적요인이라면 교육가족의 마음으로 발 벗고 나설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숨진 A교사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Forensic.디지털 증거추출)을 진행중이다.
A교사의 승용차에 남아 있던 휴대전화 배경 화면에는 자신을 자책하면서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내용의 유서가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히로히토는 왜 인도 판사에게 1급 훈장을 달아줬나
- 해병대 수사단장 구속영장 기각…'VIP 외압' 의혹 '후폭풍' 불 듯
- 모기가 없다면 우리는 초콜릿을 먹기 힘들어진다
- 대통령실 "'9월 위기' 없다…'상저하고' 경제 전망 유지"
- 남아공 최악의 참사…'버려진 건물'서 불 나 빈민 최소 74명 사망
- '대통령 격노' 진실은? 해병대 수사 '외압' 시간순으로 살펴보기
- 尹대통령, 기왕 한 김에 '뉴라이트 반공' 깃발 걸고 총선서 평가받아 보자
- "'공순이'라 불렸던 나, 이제는 베테랑 공장 노동자"
- 한국옵티칼 노동자들의 뜨거웠던 여름
- '수출감소<수입감소' 불황형 흑자 지속…8월 무역실적 8.7억 달러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