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에 쏟아진 1000만 원 계기됐나… 정유라도 은행 계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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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1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27)가 생활고를 호소하며 은행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일각에선 정씨가 계좌번호를 공개한 것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 씨가 유튜브를 통해 지지자들에게서 1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은 것이 것이 계기가 됐다고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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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1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27)가 생활고를 호소하며 은행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정씨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많은 분이 계좌 물어봐 주셔서 적고 간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어머니 병원비로 집을 매각하고 어머니 사면 하나 보고 7년을 악으로 깡으로 대출로 버텼는데 저도 마지막 남은 집까지 넘어가서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기운 빠져서 밀항이라도 하고 싶고 매번 월세 독촉에 엄마 보고 싶어 눈물 나지만, 어머니는 옥에서 꺼내야 하니까 또 힘내서 살아야겠다"고 했다.
정 씨는 지지자들에게 입금받은 내역을 캡처해 올렸다. 가장 많은 금액은 20만원이었다.
일각에선 정씨가 계좌번호를 공개한 것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 씨가 유튜브를 통해 지지자들에게서 1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은 것이 것이 계기가 됐다고 추측한다.
유튜브 통계 분석 전문업체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1일 2시간에 걸친 유튜브 방송에서 약 970만 원의 슈퍼챗(후원금)을 받았다.
조씨는 지난달 31일 지지자들 사이 벌어진 지나친 후원 독려를 언급하며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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