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정동하, 우승 다음날 전화해 자랑‥슬슬 약올라”(불후)

이하나 2023. 9. 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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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정동하를 견제하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9월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김수철 특집 편에 리사, 알리, 스테파니, 황우림이 출연했다.

뮤지컬 '프리다'에 함께 출연 중인 리사, 알리, 스테파니, 황우림은 1번 순서로 결정돼 다른 출연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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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알리가 정동하를 견제하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9월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김수철 특집 편에 리사, 알리, 스테파니, 황우림이 출연했다.

뮤지컬 ‘프리다’에 함께 출연 중인 리사, 알리, 스테파니, 황우림은 1번 순서로 결정돼 다른 출연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준현은 “그야말로 어벤져스다. 한 분 한 분 나왔어도 두려운 존재인데. 아까 대놓고 우승을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불후의 명곡’ 트로피 14개 보유 중인 알리는 “뮤지컬 팀과 별개로 제가 우승을 꼭 해야 한다. 정동하 씨 때문에”라며 “트로피가 몇 개인지 신경을 안 썼는데 정동하 씨가 얼마 전에 트로피를 받지 않았나. 다음날 저한테 전화해서 자랑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준현은 “못났다 정말”이라고 반응했다.

알리는 “사실만 알려주고 전화를 끊었는데, 슬슬 약이 오르더라. 오늘 트로피를 꼭 따가야겠다”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찬원은 ‘프리다’ 팀 출연자 중 황우림만 트로피가 없다고 언급하며, 알리에게 트로피를 받게 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알리는 “트로피를 받게 되면 막내한테 주겠다. 집에 많다”라고 여유를 보였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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