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원이 뭐냐? 20만 원 쏴라' 슈퍼챗 강요에…조민 "후원 독려 자제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에 나선 가운데, 조 씨가 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벌어진 지나친 슈퍼챗(후원금) 독려에 대해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조민 씨는 지난 7월 21일 2시간 가량 진행된 유튜브 방송에서 약 97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에 나선 가운데, 조 씨가 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벌어진 지나친 슈퍼챗(후원금) 독려에 대해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시간 같이 공부, 일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고, 이후 "이번 방송 이후 일부 예의에 어긋나고 지나친 기부를 조장하는 댓글이 있어 우려가 된다"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조 씨는 "지나치게 후원을 독려하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댓글 숨김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댓글 모니터링 결과, '2만 원이 뭐냐, 20만 원은 쏴라' 등 예의에 어긋난 댓글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 영상의 본래 목적과 배치돼 후원 독려 방송처럼 비칠까 우려해 공지한 것"이라며 "저를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후원금 기부를 조장함으로써 구독자님들의 기분이 상하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조 씨는 "단 1원도 후원하지 않아도 함께해 주시는 것 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그런데도 후원해 주신 수많은 분께는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잘 모아뒀다가, 의미 있는 곳에 쓰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조민 씨는 지난 7월 21일 2시간 가량 진행된 유튜브 방송에서 약 97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엘리베이터서 아이 낳고 곧장 쓰레기통에 버려…누리꾼 공분
- '파울볼'에 머리 맞은 생후 3주 아기…현재 회복 중
- 윤박♥김수빈 결혼, 오늘(2일) 부부 된다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M+이슈]
- 중국 항공기서 '멍멍' 개 짖는 소리…중간에 비상 착륙
- 야권, 해병대 전 수사단장 영장 기각에 ″정의 살아있다″
- 자신이 다 젖어도...폐지 노인에게 우산 기울인 여성
- 삼척서 실종된 20대…사흘 만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 혜리 ″좌석 다운그레이드 환불도 없어”… 델타항공 해명 나서
- 과거 무한도전 출연했던 '쿠데타 축출' 아프리카 가봉 대통령
- [MBN 뉴스와이드] '이재명 단식 3일째' 9월 정기국회는 시작…곳곳 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