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청신호' 강백호, 2군서 2G 연속 안타·멀티 출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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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강백호가 퓨처스(2군)리그에서 순조롭게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백호는 2일 익산구장에서 벌어진 상무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활약을 펼쳤다.
강백호는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6홈런 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4에 그쳤다.
강백호는 지난 1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36일 만에 실전을 치렀고, 2루타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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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T 위즈 강백호가 퓨처스(2군)리그에서 순조롭게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백호는 2일 익산구장에서 벌어진 상무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활약을 펼쳤다.
강백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무 선발 김현수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해 안타를 쳤고, 3회는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5회 강백호는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를 완성했고, 7회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백호는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6홈런 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4에 그쳤다. 특히 7월 8경기에서 타율 0.136에 그치며 난조를 보였고, 결국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강백호는 지난 1일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36일 만에 실전을 치렀고, 2루타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쌓고 있는 강백호는 조만간 1군에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 1일 강백호에 대해 "2군에서 좋아지면 1군에 올린다. 중복되는 포지션이 있어도 올라와야 한다. 대타로 대기하는 것 만으로 크다"고 이야기했다.
강백호는 2경기에서 장타와 멀티 출루 활약을 선보이며 1군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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