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실제 키 171.8㎝…연애 못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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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자신의 실제 키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신혜선은 "내 키가 171.8㎝다. 옛날에 내 키가 방송에 173㎝으로 나가기도 했다. 너무 크게 나갔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항상 키를 줄이고 다녔다. '한 171㎝ 정도 될 거다'라고 물어보는 사람들한테 줄이고 다녔는데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171.8㎝ 나오더라.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다. 172㎝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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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신혜선이 자신의 실제 키를 공개했다.
신혜선은 최근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조현아와 취중진담을 나눴다.
영상에서 신혜선은 "내 키가 171.8㎝다. 옛날에 내 키가 방송에 173㎝으로 나가기도 했다. 너무 크게 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원래 키 큰 여자들은 키를 줄이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항상 키를 줄이고 다녔다. '한 171㎝ 정도 될 거다'라고 물어보는 사람들한테 줄이고 다녔는데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171.8㎝ 나오더라.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다. 172㎝ 안 된다"고 강조했다.
153㎝인 조현아는 "키가 크면 옷 입을 때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반면 신혜선은 "옛날에 키 작은 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책장 위에서 책을 꺼내려고 하는데 안 닿아서 남자가 와서 꺼내주는 장면이 있었다"며 과거 드라마 촬영을 언급했다.
이어 신혜선은 "난 그냥 닿는다. 남자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다"며 "근데 어쨌든 그 장면을 찍어야 하니까 다리를 벌리고 안 닿는 척하고 찍었다"고 말했다.
조현아가 "연애는 안 하냐"고 묻자 신혜선은 "왜 안 해라기보다는 못하는 거"라며 "나보다 상대가 중요한 연애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혜선이 출연한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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