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겁쟁이' 유재석, 혼비백산…왜?

[서울=뉴시스] '놀면 뭐하니?'. (사진 = MBC TV 제공) 2023.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혼비백산 놀란다.

2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갑자기 놀게 된 녹화일에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러 간다. 하지만 예상 밖 험난한 퀘스트와 마주하게 된다.

멤버들은 안대를 쓴 채 기차놀이를 하듯 앞사람 어깨에 손을 얹고 이동한다. 조심조심 발걸음을 떼는 멤버들은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쫑긋 기울인다. 특히 유재석 앞에는 멤버들이 아닌 정체 모를 수상한 인물이 있다.

이날 멤버들은 시간 제한도 없다는 퀘스트의 난이도에 의문을 띄운다. 하하는 안대를 쓰라고 하자 "나 앞 못 보는 공포증이 있다"라며 겁을 먹고, 유재석을 앞세워 천천히 이동을 시작한다.

그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유재석은 혼비백산 놀란다. 소문난 겁쟁이 유재석은 가장 먼저 무언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고, 그런 유재석의 반응에 다른 멤버들은 "뭐야? 뭐야?"라고 말하며 아수라장이 된다.

제작진은 "동생들을 버리고(?) 도망간 예능 베테랑 겁쟁이 듀오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과연 어떤 상황일지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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