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서 아이 낳고 곧장 쓰레기통에 버려…누리꾼 공분

박지윤 2023. 9. 2.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심야 시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를 낳은 뒤 아이를 포장지에 싸 쓰레기통에 버린 사건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심야 시간대에 중국 서남부의 대도시 충칭시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여행 가방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뒤 아이를 낳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CMP 갈무리

중국에서 심야 시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를 낳은 뒤 아이를 포장지에 싸 쓰레기통에 버린 사건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심야 시간대에 중국 서남부의 대도시 충칭시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여행 가방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뒤 아이를 낳았습니다.

이후 흘린 피를 닦고는 쓰레기를 아이와 함께 봉지에 넣어 곧바로 아파트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이 아파트 CCTV에 그대로 찍혀 중국의 SNS에 퍼졌습니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금수만도 못하다" "인간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이는 뒤늦게 아파트 경비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