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일본, 자국 수산업자에 천 8백억 원 지원 조율 중”

이하경 2023. 9. 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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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의 수산물 수입 금지로 피해를 보게 된 자국 수산업자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200억엔, 우리 돈 약 1천800억 원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로 타격이 큰 가리비 등 일본산 수산물을 임시 매입해 보관하고 국내 소비 확대 캠페인도 벌이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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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의 수산물 수입 금지로 피해를 보게 된 자국 수산업자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200억엔, 우리 돈 약 1천800억 원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로 타격이 큰 가리비 등 일본산 수산물을 임시 매입해 보관하고 국내 소비 확대 캠페인도 벌이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수출 대상국 전환과 소비 확대, 가공체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정책 지원 방안을 다음 주까지 마련하도록 관계 장관들에게 최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 사업자 보호 대책을 위해 기존에 800억엔, 우리 돈 약 7천 230억 원을 적립해 놓은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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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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