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키 깜짝 공개 "171.8cm...큰 키 때문에 매너다리 촬영도"

하수나 2023. 9. 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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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작은 키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큰 키 때문에 매너다리를 하고 촬영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조현아는 "키가 그렇게 크면 옷 입을 때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부러워했고 신혜선은 "나는 옛날에 키 작은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옛날 일인데 내가 위에 있는 책을 꺼내려고 하는데 키가 안 닿는다. 그럼 남자가 나타나 꺼내주는 그런 장면을 찍는데 (키가 커서)너무 닿는 거다. 내가 남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는 거다. 그래서 어쨌든 그 장면을 찍어야 하니까 다리를 벌리고 매너 다리를 하고 찍었던 적도 있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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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신혜선이 작은 키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큰 키 때문에 매너다리를 하고 촬영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선 ‘혜선이옴 해명하러 본인 등판했습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배우 신혜선이 출연, 조현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량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조현아는 “네가 옆에서 (셋이서)소주를 20병 먹었다는데 사실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혜선은 “친구랑 셋이서 소주를 인당 3병 정도 마신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셋이서 하이볼 50잔을 마신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내가 사실 억울했던 부분이 있었다. 내가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하지는 못하겠고 술을 오래 마신다. 술자리에 오래 있기는 한다”라고 털어놨다. 

“최대 주량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소주를 2병 마시면 제일 기분 좋게 마신다. 근데 항상 필름이 끊겨서 이틀 동안 아무것도 못한다. 이틀을 포기하고 그냥 마신다”라고 자신의 주량을 언급했다. 

또 키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신혜선은 171.8센티미터라고 밝혔다. 이에 신혜선은 “내가 옛날에 방송에 나간 게 173센티미터라고 나갔는데 너무 크게 나갔다. 그래서 항상 물어보는 사람들한테 ‘171정도 될거다’라고 말하며 키를 줄이고 다녔다. 얼마 전에 건강검진 했는데 171.8이 나왔다.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172가 안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현아는 “키가 그렇게 크면 옷 입을 때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부러워했고 신혜선은 “나는 옛날에 키 작은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옛날 일인데 내가 위에 있는 책을 꺼내려고 하는데 키가 안 닿는다. 그럼 남자가 나타나 꺼내주는 그런 장면을 찍는데 (키가 커서)너무 닿는 거다. 내가 남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는 거다. 그래서 어쨌든 그 장면을 찍어야 하니까 다리를 벌리고 매너 다리를 하고 찍었던 적도 있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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