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 기아, 8월 미국 판매 한자릿수 증가…"친환경차 2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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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로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6% 증가했고, 산타페 하이브리드는 72%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량들이 월간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친환경차의 합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 늘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13개월 연속 월별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4개월 연속으로 월간 7만대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기아의 전기차 모델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 증가해 2배 실적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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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신차 판매량이 6만 5천46대로, 지난해 같은 달 6만 4천335대 보다 1% 증가했다고 현지시간으로 어제(1일) 밝혔습니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6% 증가했고, 산타페 하이브리드는 72%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량들이 월간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친환경차의 합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 늘었습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8월 판매량이 7만 2천147대로, 지난해 같은달 판매량 6만 6천89대보다 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13개월 연속 월별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4개월 연속으로 월간 7만대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기아의 전기차 모델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 증가해 2배 실적을 냈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8월 미국 판매실적을 발표한 자동차업체 가운데 19만 4천708대를 판매한 도요타에 이어 현대차·기아가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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