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30홈런·이진영 9회 결승타·산체스 6이닝 무실점, 한화 선두 LG 꺾고 8연패 탈출[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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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타자가 홈런 가뭄에서 탈출하자 팀도 연패를 끊었다.
한화가 노시환의 대포와 리카르도 산체스의 무실점 호투, 그리고 9회 이진영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8연패에서 탈출했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이진영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다시 한화가 승기를 잡았다.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를 이룬 한화는 6회초 노시환의 대포로 리드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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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중심 타자가 홈런 가뭄에서 탈출하자 팀도 연패를 끊었다. 한화가 노시환의 대포와 리카르도 산체스의 무실점 호투, 그리고 9회 이진영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8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2일 잠실 LG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6회 노시환의 투런포로 리드폭을 넓힌 후 8회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 상대 마무리 투수를 무너뜨렸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이진영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다시 한화가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43승 61패 6무가 됐다. 8연패 기간 없었던 5득점을 이루면서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한화는 2회초 선두 타자 김태연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최인호의 3루 땅볼로 1사 2루. 장진혁의 강한 타구가 2루수 신민재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고 2루 주자 김태연은 3루를 돌아 홈까지 밟았다. 장진혁의 적시타로 한화가 1-0으로 리드했다.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를 이룬 한화는 6회초 노시환의 대포로 리드폭을 넓혔다. 선두 타자 이진영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후 노시환이 유영찬의 속구를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겼다. 노시환의 시즌 30홈런으로 한화가 3-0으로 LG를 따돌렸다.
노시환의 홈런에 화답하듯 산체스는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 갔다. 6회말 LG 타선이 1번부터 시작했지만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를 내리 돌려세웠다. 6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한 채 이날 투구를 마쳤다.
끌려가던 LG는 8회말 태풍을 일으켰다. 2회부터 7회까지 선두 타자 출루가 전무했는데 8회말 선두 타자 박동원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박동원은 대주자 정주현과 교체, 다음 타자 문성주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그리고 박해민이 장시환의 초구 슬라이더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순식간에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는데 한화가 9회초 다시 앞서나갔다.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을 상대로 선두 타자 이원석이 좌전 안타. 1사후 최재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1사 1, 2루가 됐다. 이도윤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정은원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 찬스에서 이진영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5-3으로 다시 리드했다.
한화는 9회말 마무리 투수 박상원을 올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상원은 마지막 타자 이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타선이 산체스에게 막히고 고우석이 무너진 LG는 3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전적은 67승 42패 2무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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