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결승에서 복수 꿈꾸는' 오가 유코 감독 "다시 한번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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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은행은 강팀이다. 붙을 수 있어 기쁘다." 오가 유코 감독은 결승전에서 복수를 꿈꾼다.
오가 유코 감독이 이끄는 토요타 안텔롭스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준결승 경기에서 70-68로 이겼다.
오가 유코 감독은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은행은 강팀이다. 붙을 수 있어 기쁘다. 지금부터 바로 결승전 준비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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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인터넷기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은행은 강팀이다. 붙을 수 있어 기쁘다." 오가 유코 감독은 결승전에서 복수를 꿈꾼다.
오가 유코 감독이 이끄는 토요타 안텔롭스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준결승 경기에서 70-68로 이겼다. 토요타는 오는 3일 아산 우리은행과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경기 종료 후 오가 유코 감독은 "모든 사람이 봤겠지만, 기분 좋은 승리였다. KB가 워낙 좋은 팀이고, 홈 이점도 있기 때문에 큰 도전이었다. 미팅할 때 원팀을 강조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토요타가 경기 종료 13초를 남기고 67-68로 뒤처진 상황. 야마모토 마이의 3점슛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빅샷이 됐다. 이후 박지수의 득점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오가 유코 감독은 "야스마 시오리와 카와이 마이까지 팀에 믿음직스러운 선수가 많다. 어느 선수가 공격을 해도 자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결승전 상대는 우리은행이다. 토요타는 예선 첫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김단비(26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박지현(21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제어에 실패한 결과, 2차 연장 끝에 90-93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토요타로서는 복수를 꿈꾸는 '리벤지 매치'가 될 전망. 오가 유코 감독은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은행은 강팀이다. 붙을 수 있어 기쁘다. 지금부터 바로 결승전 준비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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