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음중’ 출연 없이 1위…7년 만에 뭉친 NCT U 컴백 [MK★TV이슈]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9.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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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음악중심'에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7년 만에 뭉친 NCT U데뷔곡 '일곱 번째 감각' 이후 7년 만에 컴백한 NCT U는 무대에 앞서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러더니 "일단은 굉장히 NCT U만의 힙스러움을 담았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왔다. 음악중심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자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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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음악중심’ 9월 첫째주 1위
NCT U 컴백 무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음악중심’에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중심’(이하 ‘음중’)에는 NCT U, 효연(HYO), 예린(YERIN), ITZY, STAYC(스테이씨), VANNER(배너), EVERGLOW(에버글로우), 김소연, xikers(싸이커스), LIMELIGHT(라임라잇), tripleS LOVElution, n.SSign(엔싸인), TIOT(티아이오티), Woshi(우시)가 출연했다.

NCT U가 컴백했다. 사진=음중 캡처
7년 만에 뭉친 NCT U
데뷔곡 ‘일곱 번째 감각’ 이후 7년 만에 컴백한 NCT U는 무대에 앞서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태용은 “시즈니 여러분들 7년 만에 돌아온 칠감즈다”라고 인사했고, 재현은 “시즈니 많이 보고 싶었나요? 저도 너무나 보고 싶었다”라고 외쳤다.

스페셜 MC를 맡은 마크는 “여러분들을 제가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신곡은 무슨 곡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러더니 “일단은 굉장히 NCT U만의 힙스러움을 담았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왔다. 음악중심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자답했다.

NCT U가 컴백 무대를 꾸몄다. 사진=음악중심 캡처
NCT U가 7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사진=음악중심 캡처
신곡 ‘Baggy Jeans’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멋이 흘러내린다는 자신감을 배기 진스에 비유한 힙합 댄스 곡이다. 특히 텐은 “바지 살짝만 내리고 자신감만 있으면 할 수 있다”며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이후 공개된 컴백 무대를 통해 NCT U는 힙한 스웨그와 역동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안무를 완벽 소화하며 그들만의 대체불가한 멋과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BTS 정국, 출연 없이도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음악중심’에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음중 캡처
이날 9월 첫째주 1위 후보에는 뉴진스의 ‘Super Shy’, 전소미의 ‘Fast Forward’, 정국의 ‘Seven’이 올라 경합했다. 그 결과 1위는 정국이 차지했다.

지난 7월 발표된 정국의 ‘Seven’은 뜨거운 인기 속에 글로벌 차트에서 롱런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Seven’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지는 곡으로, 누구나 여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서머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 세레나데이다.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곡의 매력과 완성도를 높였다.

NCT 마크, 스페셜 MC도 잘해
마크가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섰다. 사진=음악중심 캡처
이날 방송에는 NCT 마크가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마크는 “너무 오랜만이라 설레고 긴장도 되는것 같은데 완전 기대하고 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정우는 “마크씨를 보니 동창회 같으면서 설렌다”라고 호응했다.

마크는 안정적인 진행에 재치까지 더해 MC를 완벽 소화했다. 특히 NCT U의 컴백을 직접 소기하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언제나 제 마음속엔 항상 ‘음악중심’이 있는데, MC를 친구 정우와 설윤씨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즈니들도 많이 와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언제나 많이 많이 불러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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