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49재 이틀 앞두고 모인 우리 선생님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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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둔 2일 전국 교사들이 국회 앞에서 추모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다음주 4일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열리는 집회라서 지난 집회보다 더 많은 교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했다.
일부 교사들은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해 재량휴업 한다고 밝혔으나 교육당국은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참가하는 학교장에게 파면과 해임 등의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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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수 기자 = 지난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둔 2일 전국 교사들이 국회 앞에서 추모 집회를 열었다.
현장의 유초중고(특수학급, 학교 포함) 교사, 비교과 교사 등이 모여 만든 '교육을 지키려는 사람들' 교사들은 이날 오후 2시에 국회 앞에서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를 진행했다. 이번 집회는 지난 7월 18일 서이초 교사가 사망한 이후 7번째 열리는 집회이다.
이날 집회에서 교사들은 '갑질 민원인에 대한 처벌'과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손 피켓을 들고 현장에서 구호를 외쳤다.
이번 집회는 다음주 4일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열리는 집회라서 지난 집회보다 더 많은 교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참여 인원이 교사와 학생, 일반 시민들을 포함해 약 15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방에서 버스를 500여대를 대절에 상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교사들은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해 재량휴업 한다고 밝혔으나 교육당국은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참가하는 학교장에게 파면과 해임 등의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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