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가드 자격증 보유’ 한석준, 사인회 도중 쓰러진 팬 구했다
김하영 기자 2023. 9. 2. 17:00
아나운서 한석준이 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한석준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발간 기념행사에서 실신한 팬을 빠른 응급조치로 구조했다.
팬사인회 도중 쓰러진 팬을 발견한 한석준은 맥박이 뛰는지 확인하는 걸 시작으로 응급조치를 취했다. 신고를 받고 출발한 119가 출동해 상황은 마무리됐다. 한석준의 적절한 조치 때문에 팬은 정신 차릴 수 있다고.
앞서 한석준은 적십자 수상 안전요원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취득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한석준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2015년 프리랜서 선언 후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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