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뇌동맥류 진단 10년…"6개월 마다 추적 검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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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은 2일 8회를 방송한다.
한편 '떴다! 캡틴 킴'은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경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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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은 2일 8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 크루들은 뉴질랜드 파누아우이를 여행한다. 정일우는 여행 중 자신의 오랜 병에 관해 털어놓는다.
그는 "(뇌동맥류가 발병한 지) 벌써 10년 가까이 되어간다"며 "내 몸이고, 내 병이라 이제는 그냥 받아들이고 산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현재도 꾸준히 관리 중이다. "시한폭탄 같은 병이라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하더라"며 "몇 달 동안 집 밖에도 안 나갔다. 지금도 6개월마다 추적 검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나도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께서 비행기는 타지 말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서동주는 "얼마 전 엄마가 유방암에 걸려서 수술했다. 엄마가 포기할 줄 알았다"며 "그런데 막상 어려움이 닥쳐오니까, 어느 순간 180도 변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정일우에게 "네가 힘겨웠던 시간을 극복하고 받아들이면서 현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우리 엄마 생각이 난다"며 "둘 다 대단한 것 같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떴다! 캡틴 킴'은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경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이야기다. 항공뷰와 일상 토크로 힐링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출처=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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