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마라톤 훈련하다 엉덩이 다쳐 목발 짚고 다녀…"'아쿠아맨2' 복귀 기쁘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9. 2. 16:47
오는 11월 뉴욕마라톤 참가 위해 훈련하다 부상입어
"12월 '아쿠아맨2'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 소감
"12월 '아쿠아맨2'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 소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60)과 이혼한 엠버 허드(37)가 목발을 짚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일(현지시간) 엠버 허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목발을 짚고 외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허드는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뉴욕 마라톤 참가를 위해 훈련하던 도중에 엉덩이를 다쳤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허드는 격렬한 달리기 일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야했지만, 기분이 좋아보였다”고 전했다.
허드는 기자들에게 “12월 극장 개봉 예정인 '아쿠아맨과 잃어버린 왕국'에서 메라 역을 다시 맡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허드는 이날 허리를 조이는 캐주얼한 블랙 시프트 드레스와 화이트 클로이 리본 슬라이드 샌들, 레이어드 목걸이, 여러 개의 후프 귀걸이, 골드 애플 시계를 착용했다. 가볍게 묶은 머리를 헝클어뜨린 포니테일로 스타일링하고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았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2011)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결혼했다가 이듬해 2016년 이혼했다.
허드는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지난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 배심원단은 뎁의 손을 들어주며 명예훼손 소송이 끝났다.
한편 뎁은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잔 뒤 바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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