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6일 황금연휴…한 총리 “할인 쿠폰 60만장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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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올해 추석 연휴가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숙박 할인 쿠폰 60만장 배포 등 국내소비 진작책을 홍보하고 나섰다.
우선 한 총리는 "숙박 플랫폼 등을 통해 숙박 할인 쿠폰 총 60만 장이 배포된다"며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등 고속철도 요금도 깎아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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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드시면 30% 상품권 환급도”
“역대 최대 비축물량 풀어 물가 관리”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올해 추석 연휴가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숙박 할인 쿠폰 60만장 배포 등 국내소비 진작책을 홍보하고 나섰다.
한덕수 총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무총리로서 국민 여러분께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이번 연휴는 국내여행 적기”라며 “계절이 워낙 좋거니와, 내수진작을 위해 정부에서 마음 먹고 알찬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 총리는 “숙박 플랫폼 등을 통해 숙박 할인 쿠폰 총 60만 장이 배포된다”며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등 고속철도 요금도 깎아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행지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9월 한 달 동안 1인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려드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해양수산부가 연말까지 전통시장이나 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드시면 1인당 구매금액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드리는 행사도 진행 중”이라며 “임시공휴일 지정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께서 국내 여행을 즐겨주신다면, 내수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관련해 “정부가 미리미리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추석 성수품 가격을 작년 대비 5% 이상 낮추기 위해, 정부 비축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겠다”며 “67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행사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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