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첫 태양관측용 인공위성 발사…성공시 아시아 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의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2일(현지시간)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CNN, 도이체벨레(DW) 등에 따르면 ISRO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 발사대에서 '아디티아 L1'(Aditya L1) 인공위성을 쏘아올렸다고 밝혔다.
CNN은 이번 아디티아 L1 발사가 "신흥 우주 초강대국으로서의 인도 지위를 강화한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인도의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2일(현지시간)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CNN, 도이체벨레(DW) 등에 따르면 ISRO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 발사대에서 '아디티아 L1'(Aditya L1) 인공위성을 쏘아올렸다고 밝혔다.
인도의 첫 태양 관측 인공위성으로, 궤도 안착 성공 시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 사례다.
발사체 PSLV-C57에 실린 아디티아 L1은 라그랑주 1지점까지 약 4개월 간 150만여㎞를 비행하게 된다.
라그랑주 1지점에 도착하면 적은 연료로 태양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인 궤도에서 머물 예정이다. 이 곳은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서로 상쇄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아침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아디티아 L1 발사 장소 인근에 ISRO가 설치한 관람석에서 발사를 지켜봤다. TV로 생중계됐다.
ISRO 과학자들은 발사가 성공적이었으며 "성능은 정상"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아디티아 L1 발사는, 지난달 23일 인도가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를 달 남극 안착에 성공한지 2주도 지나지 않아 이뤄져 주목된다.
CNN은 이번 아디티아 L1 발사가 "신흥 우주 초강대국으로서의 인도 지위를 강화한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