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토요타에 발목, 박신자컵 결승행 좌절

이웅희 2023. 9. 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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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예선 4전 전승을 거뒀던 국민은행이 일본 토요타에 발목을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국민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토요타와의 4강전에서 68-70으로 석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국민은행의 결승행 좌절로 우리은행과의 결승전 맞대결이 불발됐다.

토요타는 오는 3일 우리은행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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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박지수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토요타와의 박신자컵 4강전 패배 후 아쉬워하고 있고, 동료들이 격려하고 있다. 사진 | WKBL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조별예선 4전 전승을 거뒀던 국민은행이 일본 토요타에 발목을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국민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토요타와의 4강전에서 68-70으로 석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박지수가 2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강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 리바운드에서 35-24로 앞섰지만,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뒤졌다. 막판 야마모토에 경기 종료 12.4초를 남기고 행운 깃든 3점포를 맞고 말았다.

국민은행의 결승행 좌절로 우리은행과의 결승전 맞대결이 불발됐다. 토요타는 오는 3일 우리은행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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