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욕탕 폭발’ 사고 부상자 24명으로…소방관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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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 부상자 수가 24명으로 늘었다.
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소방관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추가 확인돼 이번 사고로 인한 총 부상자 수도 24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 24명 중 소방관은 10명, 경찰관 3명, 구청 공무원 4명, 일반 시민 7명이다.
한편 이번 화재는 전날인 1일 오후 1시4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의 한 목욕탕 건물 지하 1층 지하실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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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 부상자 수가 24명으로 늘었다. 이 중 소방관 2명은 중상을 입었다.
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소방관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추가 확인돼 이번 사고로 인한 총 부상자 수도 24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 24명 중 소방관은 10명, 경찰관 3명, 구청 공무원 4명, 일반 시민 7명이다. 이 중 소방관 2명의 경우 안면부 2도 화상 등 중상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22명의 경우 경상을 입었다.
당초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기관들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합동 감식을 진행할 방침이었다. 다만 배관 파손 때문에 물이 계속 흘러나오는 상황을 고려, 합동감식을 이날 오후 1시로 미뤘다.
한편 이번 화재는 전날인 1일 오후 1시4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의 한 목욕탕 건물 지하 1층 지하실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시작됐다. 약 30분 뒤 2차 폭발이 발생했는데, 1차 폭발보다 규모 면에서 훨씬 큰 폭발이었다. 이 때문에 화재 현장 주변에 있던 소방대원, 관할 지자체 공무원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화재는 같은 날 오후 4시47분쯤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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