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김희선 로코 '달짝지근해' 100만 관객 돌파…따뜻한 스토리 감동

2023. 9. 2.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해진·김희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달짝지근해: 7510'이 대작들 틈에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극장가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19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

'달짝지근해'는 한국 여름 대작 영화 4편이 개봉한 이후 '오펜하이머'와 같은 날 극장에 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짝지근해: 7510 포토]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유해진·김희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달짝지근해: 7510'이 대작들 틈에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극장가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19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

'달짝지근해'는 전날 2만6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와 최근 개봉한 신혜선 주연 스릴러 '타겟', 엄태화 감독의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뒤를 이었다.

'달짝지근해'는 한국 여름 대작 영화 4편이 개봉한 이후 '오펜하이머'와 같은 날 극장에 걸렸다. 정우성이 주연과 연출을 맡은 액션 영화 '보호자'도 동시에 개봉했다.

쟁쟁한 경쟁작이 많았던 만큼 '달짝지근해'의 흥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타겟'이 개봉한 지난달 30일 전까지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며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

이한 감독이 연출한 '달짝지근해'는 순진한 제과 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미혼모인 일영(김희선)과 첫사랑에 빠지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주연 배우의 이색적인 조합과 따뜻한 스토리, 코믹한 대사, 화려한 카메오 등이 특징이다.

husn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