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감독 "오늘 경기는 정신력 가장 중요...기세에 따라 승부 갈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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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을 이끌고 있는 김병수 감독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끝까지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좋은 기세를 몰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K리그1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과의 '슈퍼매치'를 치르게 된 김병수 감독은 지난 주 광주전 0-4 대패 이후 팀 분위기 대해 묻자 "(대패로 인해) 잠시 힘들기도 했지만 분위기를 잘 추슬렀다"며 "지난 주 경기는 졌지만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오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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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수원 삼성을 이끌고 있는 김병수 감독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끝까지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좋은 기세를 몰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수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에서 FC서울과 맞붙는다.
K리그1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과의 '슈퍼매치'를 치르게 된 김병수 감독은 지난 주 광주전 0-4 대패 이후 팀 분위기 대해 묻자 "(대패로 인해) 잠시 힘들기도 했지만 분위기를 잘 추슬렀다"며 "지난 주 경기는 졌지만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오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오늘 같은 경기는 정신력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 선수들이 밀리는 경기를 하더라도 그걸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멘탈을 잡으면서 서로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인지시켰다"고 말했다.
한동안 주로 교체로 뛰었던 이종성이 선발 명단에 복귀를 관한 질문에는 "카즈키가 과부하가 걸려서 그렇다"며 "(어차피) 오늘 경기는 주도권을 잡고 진행하기 어렵다고 본다. (그렇기에) 이종성과 카즈키를 적절히 시간을 나눠 뛰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반전 막판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흐려지면서 실점하는 장면을 자주 보였던 서울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그런건 없다. 그 시간 되면 다 집중력이 떨어진다"면서 "어떻게 기세를 몰고 갈 지가 중요하다. 그 기세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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