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감독 "광주전 잘 추스렸다…슈퍼매치서 정신력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수 감독(수원 삼성)이 직전 경기 대패를 딛고 라이벌 매치에서 웃을 수 있을까.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일 수원 월드컵경기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이에 수원은 이번 '슈퍼매치'에서 라이벌 서울을 잡고 강원과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각오다.
김병수 감독은 "지난 경기 후 잠깐 힘들었지만 잘 추스렸다. 경기는 졌지만 현재 팀 상황이 크게 바뀐 것은 아니기에 오늘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병수 감독(수원 삼성)이 직전 경기 대패를 딛고 라이벌 매치에서 웃을 수 있을까.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일 수원 월드컵경기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수원은 5승 7무 16패(승점 22점)로 11위에 위치해있다. 전날(1일) 대구FC 원정에서 패배한 최하위 강원FC(승점 21점)과 1점 차다.
이에 수원은 이번 '슈퍼매치'에서 라이벌 서울을 잡고 강원과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최근 2달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2승 3무, 지나달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다만 직전 경기 광주FC 원정에서 0-4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김병수 감독은 "지난 경기 후 잠깐 힘들었지만 잘 추스렸다. 경기는 졌지만 현재 팀 상황이 크게 바뀐 것은 아니기에 오늘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경기 선수들한테 정신력을 강조했다. 밀릴 수 있는 경기에 대해 마지막까지 지속적으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이 부분을 설명했고, 경기장에서 소통을 자주 하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선수단 몇몇 100% 컨디션이 아닌 선수들도 있었다. 지난 경기 부상을 입었던 고승범에 대해 "본인이 뛸 수 있다고 의지를 비쳤다. 더 큰 충돌이 없다면 괜찮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측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하는 바사니에 대해서는 "김주찬이 대표팀으로 갔다. 전진우도 약간의 부상이 있어 풀타임이 힘들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승범, 이종성으로 이어지는 중원에 대해 "현재 카즈키가 많이 과부화됐다. 이종성과 카즈키가 시간을 잘 분배해서 뛰어주길 바래서 이종성을 선발로 내세웠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