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 하나로 평정…김성환 "돈 세다 손가락 부러지는 줄, 땅 3만평 샀다"('같이삽시다')

김현록 기자 2023. 9. 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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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김성환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찾아온다.

3일 방송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거시기'한 남자 김성환이 금남의 구역, 자매들의 서천집을 찾아온다.

자매들을 웃음으로 뒤집어 놓은, 김성환이 '거시기' 하나로 유명해진 사연이 공개된다.

서천에서 만난 김성환의 지인이 직접 준비한 싱싱한 해산물 한상차림을 먹으며 네 자매와 김성환 모두 옛 추억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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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거시기' 김성환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찾아온다.

3일 방송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거시기'한 남자 김성환이 금남의 구역, 자매들의 서천집을 찾아온다.

네 자매는 개인기부터 가수 활동까지 다재다능한 배우 김성환을 반갑게 맞이한다. 탤런트의 ‘탤’자도 모르던 시절 약장수 연기 하나로 배우로 데뷔한 사연부터 사투리로 인해 겪은 고충까지를 털어놓으며 네 자매의 배꼽을 쏙 빼놓는다.

뒤이어 김성환이 말하는 마법의 단어 ‘거시기’. 자매들을 웃음으로 뒤집어 놓은, 김성환이 ‘거시기’ 하나로 유명해진 사연이 공개된다.

다양한 연기로 최다 출연상을 받기도 했던 김성환은 “나를 빼고는 촬영이 안 됐어”라고 조심스레 밝힌다.

배우 강부자가 “성환이 없으면 촬영 안 나가!”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이에 막내 안문숙은 “맞아~ 그랬었지!”라며 동조한다.

▲ 제공|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서천 탐방을 시켜주겠다는 김성환은 신성리 갈대밭에 이어 아름다운 등대가 있는 홍원항을 찾는다. 서천에서 만난 김성환의 지인이 직접 준비한 싱싱한 해산물 한상차림을 먹으며 네 자매와 김성환 모두 옛 추억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이에 김성환은 영등포의 밤을 휩쓴 80년대 밤무대 시절을 얘기하며 “돈 세다가 손가락이 부러지는 줄 알았다.”라고 밝혀 네 자매를 놀라게 한다. 뒤이어 당시 무려 3만 평의 땅을 샀다고 밝힌 김성환! “그 논은 지금...”이라고 뜸을 들여 자매들을 주목하게게 한다. 김성환이 밝힌 3만 평 논의 정체가 대 공개된다!

▲ 제공|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 제공|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웃음 가득한 네 자매의 유쾌한 이야기는 3일 방송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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