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퀴즈’→‘런닝맨’ 최고 출연료 줘도 포기 NO”
방송인 유재석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가을 맞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송지효, 지석신, 하하를 게스트로 맞이해 수다를 떨었다. 이들은 SBS 예능 ‘런닝맨’으로 이어진 인연이다.
이날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유튜브 빵빵 터지지 않냐. 몇백만 조회수 나오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너무 좋다”라며 “시작할 때 석진이 형이랑 같이 했는데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다. 그래서 채널명도 그냥 ‘뜬다 뜬다, 뜬뜬하게 지킨다’라는 뜻으로 ‘뜬뜬’으로 지었다”리고 채널명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송지효는 “‘놀면 뭐하니’, ‘유퀴즈’, ‘런닝맨’ 3개 중에 순위를 매겨달라”고 묻자 유재석은 “순위를 매길 수가 없다”라고 모호한 답을 내놨다.
그러자 지석진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핑계고’까지 4개 프로그램 중에 ‘당신한테 최고 출연료를 투자하는 대신 시간상 하나만 포기해달라’고 물어보면 어떤 걸 포기하겠냐”고 물었다.
이내 유재석은 “그러면 그 프로그램을 안 할 거라고 여기 있는 모두가 알 거다”라며 “내 성격이 원래 그렇잖아. 돈 때문에 프로그램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유재석에 답변에 놀란 지석진은 “나 같으면 그 사람을 설득할 거다. ‘제가 어떻게든 쪼개서 해볼게요’라면서 말이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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