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폴란드 이어 불가리아에도 무기판매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폴란드에 이어 불가리아에도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낸 승인 통지를 통해 불가리아에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183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 21일에도 폴란드에 대한 120억달러(약 16조원) 규모의 아파치 공격용 헬기 판매를 승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폴란드에 이어 불가리아에도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에 군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낸 승인 통지를 통해 불가리아에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183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매 제품은 보병 수송차량, 지휘차량, 의료용 후송차량 등이다. 주계약업체는 제너럴다이내믹스다.
이번 무기 판매는 의회가 최종 승인하면 집행된다. 불가리아는 나토 동맹국이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판매는 나토 동맹의 안보 증진에 기여해 미국의 국가안보·외교정책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 영향권에 있는 주요 나토 동맹국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해왔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 21일에도 폴란드에 대한 120억달러(약 16조원) 규모의 아파치 공격용 헬기 판매를 승인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